가족이 캄보디아 출국 후 실종됐다는
신고가 지역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1월과 지난달,
캄보디아에 다녀오겠다던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오늘(15)에만 2건 추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30대 남성으로,
우리 국민의 해외 실종 사례가 연일 보도되자
가족이 유사 피해로 의심된다며
신고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지난 8월에는 해외로 취업 간 20대 아들로부터 '살려달라'는 전화가 걸려온 뒤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을 비롯해
올해에만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8건의 출국 후 실종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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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