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출국 두달여 만인 지난 8월,
광주에 있는 가족에게
'살려달라'는 전화를 걸었던 2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강력 사건으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 형사과는
해당 남성이 신변보호를 요청했다는 점에서
단순 실종 사건은 아니라고 판단,
통신·계좌 추적 등 강제 수사를 통해
소재와 신변 확인이 필요한 지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경찰은 이와 함께
지역 실종자 5명의 인적사항 등을 담은 전단을
캄보디아어로 번역해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배포하는 한편
유사 피해 방지 홍보활동 등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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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