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연극인을 상대로 성폭력을 저지른
극단 대표 A씨 등에 대한 항소심을 앞두고
광주 시민사회가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광주 시민단체와 예술인 단체 회원들은
오늘(16일) 광주 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소심 재판부가 올바른 판단을 내려
피해자의 존엄을 회복하고 예술현장의 구조적 성폭력을 바로잡아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A씨는 연극 초년생들을 상대로 반복적인
성폭력을 저지른 죄로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고 함께 기소된
연극인 2명은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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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문화 스포츠 전남 8개시군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