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주말, 가을 나들이
계획 세우신 분들 많으시죠.
광주와 전남 곳곳에선
다양한 가을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현장을 김영창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드넓게 펼쳐진 코스모스밭.
갖가지 모양과 형형색색의 꽃들이
가족과 친구, 연인들을 반깁니다.
꽃길을 걷다보니 어느새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 최성훈, 성시경
"꽃도 보고 하늘도 너무 맑아서 마음도 즐거워지고 또 기분도 몸도 다 젊어지는 것 같아서 너무 기쁘고 좋습니다."
온통 꽃 천지. 눈길 닿는 곳마다
사진 명소가 됩니다.
* 심세화, 윤상현
"작년에는 혼자 왔었는데 올해는 남편이랑 아기랑 같이 와서 너무 좋고. 작년보다 꽃도 예쁘게 많이 핀 것 같고.."
축제 한켠에 마련된
전통놀이와 고인돌 문화 체험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또 각종 공연과 전시, 체험장 등
7개로 꾸며진 축제장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합니다.
* 오윤하
"오늘 엄마랑 나오고 (원시시대)옷도 입고 너무 행복했어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화순 고인돌 가을꽃축제’는
오늘부터 열흘간 열립니다.
"(친구들 오늘 어때요?) 좋아요."
다가오는 주말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도
본격적인 가을 축제가 진행됩니다.
내일부터 9일간 열리는
장성황룡강 가을꽃축제는 미술작품과
국화, 야생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수 있습니다.
또 광주에서는 추억의 충장축제와
서창억새축제가 진행중이고
순천에서는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등이
열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영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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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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