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로 출국한 아들로부터 살려달라'는
전화가 걸려왔다는 얼마전 MBC 보도와 관련해
해당 청년이 현지 범죄단지를 탈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은 이 청년이 지난 17일
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을 직접 찾아왔고,
지난 8월 실종 신고가 접수된
광주 광산구에 거주하던 스무살 대학생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현지 조사없이
항공편이 마련되는 대로 귀국할 예정이며,
출국 경위와 신변 보호 요청 이유 등은
귀국 후 한국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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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