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을 건너뛴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아침 출근길 기온 10도 이하로 낮아지면서
어제보다 5-6도 가량 낮은 기온 보였고요.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 기온이 나타났습니다.
한낮기온은 18도로
어제보다 4도 가량 낮겠습니다.
낮기온은 평년기온을 4도 가량 밑도는 수준입니다.
피부에 닿는 공기가 급격히 차가워진 만큼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온도 큰 폭으로 낮아진데다,
찬 바람이 더해지면서 체감 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강풍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순간풍속 70km/h의
강풍이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5km/h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날은 추위워졌지만,
하늘은 맑겠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드러난 가운데
종일 맑은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전남 많은 지역에서
한자릿수대 기온으로 시작했습니다.
한낮기온도 20도를 밑돌면서
어제보다 더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도 날이 더 춥겠고요.
모레는 기온이 좀 더 오르겠지만
당분간 평년기온을 밑도는 날씨는
지속되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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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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