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이홉 모교 일대' 희망의 거리’.."전시 행정"

천홍희 기자 입력 2025-10-23 17:02:35 수정 2025-10-23 18:22:37 조회수 66

광주 북구가 19억 원을 들여
방탄소년단 제이홉씨의 모교 일대에 조성한
'희망의 거리'가
전형적인 전시 행정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손혜진 광주 북구의회 의원은
오늘(23)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거리에 조성된 시설물들은
제 기능을 못하는 등,
사전 검토 부족으로
예산 낭비를 초래했다"며

"20억 가까이 투입됐지만,
현재는 방향성을 잃은 정체불명의
사업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현장 중심 정책으로 주민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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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희
천홍희 chh@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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