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노래인 '호남가'를
지역의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남대 손희하 명예교수는 '호남가'는
19세기 후반 사회적 혼란과 외세침탈 속에서
민초들이 대동 세상을 염원하며 부른 노래로,
민중의 집단적 희망이 담겨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호남의 언어는
삶의 철학이자 공동체 정신이라며,
호남가를 통해 전통 언어 문화를
오늘날의 교육과 문화로 계승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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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교육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