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광주시의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유치 실패를 두고 안타까움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에 따르면 어제(23)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가진 간담회에서
우 수석이 "대통령께서 국가 AI 컴퓨팅센터가 광주에 유치되지 못한 것을 보고 받으시고 '매우 안타까운 일이 생겨서 광주 시민들께 송구스럽다. 빨리 가서 광주 의원들을 만나라'고 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우 수석은 "대통령께서 '광주를 미래산업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는 변함없으며 광주에 한 약속은 지키겠다'고 말했다"며 "수석들에게 '광주의 AI를 포함한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하셨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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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장
"힘있는 자에게 엄정하게 힘없는 이에게 다정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