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대로 정수되지 않은
이른바 '누런 수돗물'이 공급된 것과 관련해
광주시의 초동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명노 광주시의원은 오늘(24) 본회의에서
"샤워기 필터 변색 민원이
쏟아진 지 닷새만에야,
그것도 '건강에는 문제 없다'는
다소 무책임한 입장을 내놓은 광주시에
시민들은 여전히 분노하고 있다"고 직격했습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어느 분야보다
예민하고 신속하게 대응해야 하는 것이
수도 행정"이라며,
"광주시는 즉각 상세 경위를 조사하고
시민께 소상히 소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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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