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때
발포 명령을 거부하고 순직한
고 안병하 치안감의 37주기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추모식에는 안 치안감의 부인
전임순 여사 등 유족을 비롯해
경찰과 민주·인권 관련 인사들이 참석해
민주경찰의 상징인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안 치안감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두환 신군부의 발포 명령을 거부한 뒤
고문 후유증에 시달리다 지난 1988년 숨졌고
이후 순직을 인정받아 국가유공자와
경찰 영웅 1호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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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문화 스포츠 전남 8개시군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