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소상공인의 폐업이 늘었는데도 불구하고 재기 지원제도 활용 실적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주 전남*북 지역의 폐업자 수는 2022년 7만6천여 명에서 지난해에는 8만6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반면 세금 체납액 징수 특례를 신청한 건수는 2022년 138건에서 지난해에는 59건으로 급감했습니다.
진 의원은 폐업과 체납의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도록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홍보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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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