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비로 만든 앱 무용지물.. 감사원, 광주 광산구에 '주의'

주현정 기자 입력 2025-10-28 13:11:30 수정 2025-10-28 14:52:41 조회수 106

이주민을 위해 6개 언어로 개발한 앱을
부실하게 관리한 광주 광산구가
감사원으로부터 주의를 요구받았습니다.

감사원은 광산구가 지난 2020년 
국비 등 10억원의 보조금을 받아 
화재 감시 정보 등을 알리는 앱, 
'월곡톡'을 만들어놓고도 
기능 개발을 소홀히 해 
5년간 13명이 가입하는 데 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광산구가 앱 가동을 위해 구입한 
기기 70%를 분실하고도, 
설치비를 모두 인정해 준공 처리 하는 등의
잘못도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광주광산구 #감사원 #월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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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정
주현정 doit85@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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