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공사가 대규모 승진 인사를
보류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지난 28일 중도 사퇴를 공식화한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같은 날
직원 27명에 대한 대규모 승진을 단행했습니다.
하지만 사흘만인 오늘(30)
노조가 '합의 위반' 이라며
법원에 승진인사 발령
효력 정치 가처분을 신청하는 등
내홍 커지자 전격 보류를 결정했습니다.
2년 전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관광재단이 통합한 광주관광공사는
그간 두 조직의 임금·직급 체계 조정을 놓고
갈등을 빚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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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