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지검, 신분세탁 뒤 잠적한 사기범 17개월만에 검거

주현정 기자 입력 2025-11-06 13:53:49 수정 2025-11-06 18:21:24 조회수 53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바꾸고
잠적했던 20대 사기범이
17개월만에 검거됐습니다.

광주지검은 가짜 임차인 행세로
1억원의 청년 전월세보증금을
불법 대출받은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자
자신의 제적등본을 말소시키는 방법으로
도피 생활을 이어가던 김모씨를
최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잡한 가정사로 이중 주민등록자였던 김씨는,
수사 과정에서 이 사실을 알고도 숨겼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김씨처럼
실형을 선고받고 잠적한
'자유형 미집행자'에 대한 추척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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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정
주현정 doit85@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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