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표 취임 후 처음 광주를 찾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국립5.18민주묘지 참배가
시민들의 반발로 무산됐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와 함께 묘지를 찾은 장 대표는
경찰 경호를 받으며 추모탑까지 진입했지만,
"5·18을 폄훼하고 내란을 옹호한
행위부터 사죄하라"고 요구하는 시민들에 막혀
헌화와 분향은 하지 못했고
짧은 묵념만 한 뒤 자리를 떠났습니다.
다만 장 대표는 뒤이어 방문한
복합쇼핑몰 건설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월영령을 기리는 것은
국민 모두의 것이어야 한다"며,
참배가 무산된 상황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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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정 doit85@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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