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대 '교수 갑질' 진상조사 보고서 공개하라"

천홍희 기자 입력 2025-11-06 11:00:16 수정 2025-11-06 16:23:42 조회수 125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는
오늘(6)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대 교수의 갑질 피해를 호소하며 숨진
20대 대학원생 사건의 
진상조사 보고서를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단체는 "논문에 기여하지 않은 사람의 이름을 논문의 저자로 등재하게 하고, 
업무와 관련 없는 개인적인 일을 지시하는 등 지도 교수의 갑질이 이어졌다고 한다"며

"하지만 전남대는 유족에게 진상조사보고서를 공개하지 않고 있고, 
4개월이 지났어도 해당 교수 징계 절차조차 착수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남대는 하루빨리 조사보고서를 공개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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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희
천홍희 chh@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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