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가 책임 묻겠다”…5·18 성폭력 피해자 첫 법정 싸움

천홍희 기자 입력 2025-11-07 15:50:03 수정 2025-11-07 16:14:19 조회수 192

5.18 성폭력 피해자들이 45년 만에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5.18 성폭력 피해자 모임 '열매'는
오늘(7) 재판이 시작되기 전에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80년 5월 계엄군과 경찰에게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은 오랜 세월, 
긴 침묵 속에 살아야 했다"며 "5.18 성폭력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정식으로 묻는 첫날이다"고 
강조했습니다.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지난 2023년 성폭력 사건에 대한 
국가 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고, 
이에 피해자와 가족 등 17명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518 #성폭력 #손해배상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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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희
천홍희 chh@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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