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분실한 것처럼 속여
수십억 원대 보험금을 타내고,
공기계를 해외로 밀수출한
일당 60명을 검거해 이가운데
7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6월까지
개통한 스마트폰 2천 4백여 대를 분실 신고해
보험금 46억 원을 가로채고,
분실 처리된 휴대전화를 밀수출해
37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불법 유통된 휴대전화는
보이스피싱 피해자와 접촉하는 도구로 쓰이거나
마약 유통, 투자 리딩방 운영 등
각종 범죄에 활용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