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촌70번' 노선 확대에 주민 반발

주현정 기자 입력 2025-11-10 11:48:36 수정 2025-11-10 21:14:58 조회수 88

광주의 한 외곽지역 주민들이 
일방적인 시내버스 노선 확대는 
교통 소외지역, 교통약자 차별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이들은 어제(10) 광주시청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715번 마을버스 운행 중단에 따라 
대촌70번 시내버스가 10개 정류장을 
추가로 경유하도록 노선이 변경됐다"며,
"이 때문에 대촌동 주민들의 
시내 접근성은 더 나빠졌다"고 반발했습니다.

주민들은 그러면서 
"시내버스 경유지만 대폭 늘린다고
마을버스 운행 중단에 따른 
지역민 불편이 줄어드는 게 아니"라며, 
노선 원상복구를 비롯한
현실 대안을 광주시에 요구했습니다.

 

#시내버스 #노선확대 #교통소외지역 #교통약자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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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정
주현정 doit85@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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