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5.18 사적지인 옛 광주적십자병원의 활용 방안을 놓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합니다.
광주시는 오는 19일 공청회를 열어 옛 적십자병원의 보존과 활용 사업 계획안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병원의 역사성을 감안해 본관 외관은 원형에 가깝게 보존하고, 내부를 리모델링해 헌혈 공간과 치유 플랫폼 등을 구축한다는 구상입니다.
광주적십자병원은 5.18 당시 부상자를 치료하고 시신을 안치했던 곳으로 장기간 폐건물로 방치되던 것을 광주시가 지난 2020년에 매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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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