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디지털온누리 상품권 할인 혜택을 20%로 늘리기로 했다가 이틀만에 10%로 축소했습니다.
광주시는 예산 소진으로 정부의 10% 충전 할인이 종료됨에 따라 광주시 단독으로 연말까지 10% 환급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9일 디지털온누리 상품권 할인 혜택을 20%로 늘린다고 알렸지만 정부의 10% 충전 할인이 사라지면서 불과 이틀만에 말을 바꾸게 됐습니다.
또 광주상생카드나 부끄머니 등 다른 지역화폐보다 할인율이 떨어지면서 정책 효과도 반감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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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