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6학년도 수능 시작..."7년 만에 응시자 최대"

천홍희 기자 입력 2025-11-12 15:46:20 수정 2025-11-13 05:49:41 조회수 112

(앵커)
잠시 뒤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됩니다.

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55만 명으로, 
7년 만에 가장 많은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천홍희 기자,
현장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시험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수험생들도 하나둘씩 
시험장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규모가 줄어들었지만,
후배들의 열정적인 응원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선생님과 학부모들도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55만여 명으로, 
7년 만에 가장 많습니다.

광주전남 수험생 수도 
3만 2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6% 증가했습니다.

2007년 당시 황금돼지띠의 해를 맞아서 
출생률이 이례적으로 높았던 영향으로 
보이는데요.

전국 졸업생 응시자 수도 
전체의 약 30%를 차지해 
대입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13) 아침 기온은 6도 정도로,
수능 한파는 없지만,
조금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날 수 있어
수험생들의 컨디션 관리가 중요해 보입니다.

수험생들은 8시 10분까지
모두 시험장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신분증과 수험표를 반드시 
챙겨야 하며,

수험표를 잃어버렸을 땐 
시험장 관리 본부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갖고 
들어갈 수 없고,

혹시 가져왔다면
전원을 끄고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광주 국제고 앞에서 
MBC뉴스 천홍희입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수험생 #광주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천홍희
천홍희 chh@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