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필리핀에서 온라인 물품 사기 행각을 벌인
20대 여성을 구속하고
또 다른 여성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필리핀에 기반을 둔 범죄 조직에 가담해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사기 행각을 벌여
170여 명으로부터
6천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7월부터 있지도 않은 물건을 판다고
중고가래 플랫폼에 허위 글을 올린 뒤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와 규모를 조사하는 한편,
조직을 이끌고 있는 나머지 2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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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교육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