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모레(17일)부터 서구 가맹점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온누리상품권 10% 선할인 정책이 종료되면서 현재 광주지역 가맹점에서는 광주시의 지원으로 10% 환급 혜택만 제공되는데 서구의 가맹점에서는 추가로 10%를 환급하는 방식입니다.
다른 자치구와 달리 지역화폐를 발행하지 않는 대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대폭 늘려온 광주 서구는 이번 조치가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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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근수 gsyun70@gmail.com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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