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국인 유학생 도와주세요" 배우 이영애 1천만 원 기부

윤근수 기자 입력 2025-11-15 09:23:41 수정 2025-11-16 15:10:12 조회수 57

전남대에서 유학하다 뇌출혈로 쓰러진 태국 유학생이 전남대 학생들과 배우 이영애 씨의 도움으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이 유학생은 전남대 언어교육원에서 한국어를 배우던 중 지난 7월 숙소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고, 3개월간 혼수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아 왔습니다.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와 귀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학생을 돕기 위해 전남대 구호동아리가 후원금 모금을 시작했고, 이 소식을 접한 이영애씨가 동아리에 후원금 1천만 원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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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근수
윤근수 gsyun70@gmail.com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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