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에서 유학하다 뇌출혈로 쓰러진 태국 유학생이 전남대 학생들과 배우 이영애 씨의 도움으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이 유학생은 전남대 언어교육원에서 한국어를 배우던 중 지난 7월 숙소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고, 3개월간 혼수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아 왔습니다.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와 귀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학생을 돕기 위해 전남대 구호동아리가 후원금 모금을 시작했고, 이 소식을 접한 이영애씨가 동아리에 후원금 1천만 원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