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가
마약을 밀반입해 전국에 유통한
국내 총책과 투약사범 등
외국인 일당 58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49명을 구속했습니다.
적발된 이들 대부분은 불법체류 신분으로,
지난 7월부터 국제우편 등을 통해
해외에서 마약류를 들여온 뒤
전국 각지 외국인 노동자를 상대로
판매하거나 직접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15억 8천만 원에 달하는
마약류를 현장에서 압수하고
아직 검거하지 못한 피의자들에 대한
수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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