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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태양 연구시설 평가 돌입..막판 총력

김영창 기자 입력 2025-11-18 15:45:22 수정 2025-11-18 16:56:16 조회수 108

(앵커)
이번달 말 발표되는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앞두고 과기부가 오늘(18) 나주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는 등 
본격적인 평가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부지 안전성과 연구 인프라 시설 등이 
유치 성패를 가를 전망입니다.

김영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과기부 산하의 연구재단인 현장 실사단이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을 찾았습니다.

단단한 화강암 지반으로 형성된
에너지 국가산단은 지진 위험에 강해 
대형 연구시설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여러모로 소음, 진동, 지진, 자연재해, 홍수
등등 모든 부분에서 사실상 안정적인 부지고..."

연구시설 유치 공모사업에 신청한 지역은
나주와 군산, 경주 등 모두 3곳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 평가가 끝나면 21일에는 
유치 성패를 가르는 발표가 진행됩니다.

타 지역보다 5년 먼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나선 나주시는 
한국에너지 공대와 초전도체 시험설비 등
연구 인프라 시설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특히 인공태양이 상용화하는데 
한전을 비롯한 에너지 관련 공공 기관이
밀집한 점도 최대 강점으로 뽑고 있습니다.

* 당정증 교수 / 한국에너지공과대학
"한전을 비롯한 다양한 공기업이 이미 (나주에)
와 있어서 핵융합 발전(인공태양)이 이뤄진 이후를 생각하면 상용화와 파급효과 발생에
가장 유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수소 1그램으로 석유 8톤에 맞먹는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청정에너지인 인공태양.

미래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이번달 말쯤엔 최종 결정됩니다.

MBC뉴스 김영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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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창
김영창 seo@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문화 스포츠 전남8개시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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