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주말 광주에서
성소수자 차별금지를 촉구하는 퀴어축제와
반대 집회가 동시 예고됐습니다.
광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은
오는 29일 금남로 1∼3가 일대에서
절대평등을 주제로 전국 성소수자와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퍼레이드 등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금남로 4~5가에서는
기독교·보수 성향 단체로 구성된
'광주·전남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시민연합'도
반대 집회를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물리적 충돌로 이어지지 않도록
현장 통제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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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