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가운데
서해상에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구름대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만
시간 당 1mm 안팎의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비는 점차 더 넓은 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겠고
오늘 광주와 전남에 5mm 안팎으로
적은 양의 비가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광주와 무등산 등 산지에는 눈이
날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황사가 계속해서 발원하고
먼지가 우리나라 상공에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내리는 비에 황사가 섞여 내릴 가능성 역시
있습니다.
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예비특보가
발표됐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순간풍속 70km/h 이상의
매우강한 바람이 불면서 오늘 중으로 특보가 발효되겠습니다.
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도
55km/h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날은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오늘 광주의 아침기온과 낮기온 모두
어제보다 1-2도 가량 낮가운 가운데
평년 수준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전해상에 풍랑특보도 내려졌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까지는 오늘과 비슷한 수준의
기온이 이어지겠고
주말동안에는
반짝 기온이 올라
오늘보다 포근하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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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장
"힘있는 자에게 엄정하게 힘없는 이에게 다정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