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지역 기업들의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역 535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번달 체감 경기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80.3으로
전달보다 1.9p(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자금 사정 등이 소폭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이지만,
다음 달에는 79.0으로 다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제조업체들은 가장 큰 경영 애로사항으로
내수 부진을 꼽았고,
경쟁 심화와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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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혁신도시 공공기관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