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광주FC, 코리아컵 우승을 향해..."

김영창 기자 입력 2025-11-28 15:50:52 수정 2025-11-28 18:37:57 조회수 80

(앵커)
광주FC가 모레(일요일) 수원을 상대로 
올시즌 K리그1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일찌감치 1부리그 잔류를 확정지으면서
광주의 시선은 다음달 6일 열리는 
코리아컵 결승전으로 향하고 있는데요.

선수들은 창단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는 각오입니다.

김영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일찌감치 K리그1 잔류를 확정지은 광주FC.

개인훈련부터 전술훈련까지 선수들의 얼굴엔 
안도감 보다는 긴장감이 감돕니다.

광주는 모레 K리그1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하고, 다음달 6일에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코리아컵 결승전을 치릅니다.

결승전 상대는 K리그1 우승을 차지한 전북 현대.

정규시즌동안 전북을 두번 만나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지만, 
이번 결승전만큼은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입니다.

* 최경록 / 미드필더
"모두가 원하는 그런 마지막 무대가 될 수 있게끔 저희가 또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할 수 있게끔 잘 준비하겠습니다."

코리아컵 우승을 하게 되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진출권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선수들의 동기부여도 확실합니다.

지난 울산전에서 골을 넣는 등 
최고의 몸상태를 보이고 있는 공격수, 
프리드욘슨은 결승전 대활약을 예고했습니다.

* 프리드욘슨 / 공격수
"일단은 지금 몸이 요즘 너무 좋고 팀적인 부분도 너무 좋아서 지난 경기(울산 전)때도 골을 넣었고요. 그렇기 때문에 결승전 때도 골을 넣어서 팀의 승리에 기여하겠습니다."

단 한번의 경기에서 우승팀이 결정되는 만큼,
광주는 탄탄한 수비와 압박, 
짜임새 있는 공격으로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 이강현 / 광주FC 주장
"당연히 수비가 먼저지만 공격적인 부분을 또 많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창단 첫 우승 이라는 대업적을 쌓기 위해선
어느때보다 팬들의 응원이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 이강현 / 광주FC 주장
"팬분들께서도 구단 최초로 우승할 수 있는 
경기장에 오셔서 한번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같이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광주FC는 오는 일요일 수원FC를 상대로 
K리그1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MBC뉴스 김영창입니다.
 

#광주FC #K리그 #프로축구 #우승컵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영창
김영창 seo@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문화 스포츠 전남8개시군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