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가락처럼 휘어진 채 7개월 동안 방치됐던
화순의 대형 풍력발전기 철거가 시작됐습니다.
그간 철거를 위해 타워크레인 등을 설치한
사업자 측은 올 해 안에 작업을 마무리하고,
산림 복구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문제의 풍력발전기는
화순군 청풍면 금성산 정상에 설치된
높이 127미터짜리 발전기로,
지난 4월 파손됐지만,
원인 조사 등을 이유로
철거가 미뤄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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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