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1년차 대학원생이
교수들의 갑질을 고발하며 숨진 가운데
학교가 이 중 1명의 해고를 결정했습니다.
전남대는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이른바 '갑질 교수'로 지목된 2명 가운데
올 연말 연구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비전임 A교수를 해고하기로 했습니다.
권한 남용, 부당한 요구 등을
일삼았다고 지목된 또 다른 교수는
전임교원으로 징계 절차가 복잡한 만큼
다음 달(12월) 징계위를 열 예정입니다.
한편 경찰은 교내 징계와 별개로
두 교수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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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