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사립유치원의 40% 가량이
여전히 입학금을 징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에 따르면
광주의 사립 유치원 120곳 가운데 39.1%인
47곳이 5천원에서 10만원까지
입학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단체는 유아교육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 지원이 늘어나면서
사립 유치원에서 입학금을 징수할 명분이 사라졌는데도, 이 관행이 유지되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현재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만 3세에서 5세 유아는 한달에 35만원의
유아학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정부와 지자체의 추가 예산으로
만 3~4세는 월 5만원,
만 5세는 16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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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교육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