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FA 협상 과정에서 선수에게 금전을 요구하고 후원사 관계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장정석 전 KIA 단장에 대해 KBO가 무기 실격 징계를 내렸습니다.
KBO는 오늘 상벌위원회를 열어 형사 절차에서의 무죄 판단과는 별도로 장정석 전 단장의 행위가
품위손상행위에 해당된다고 판단해
무기 실격의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또, 지난 2022년 장 전 단장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김종국 전 감독에게도 KBO리그 복귀 시 출장정지 50경기와 사회봉사활동 80시간을 부과했습니다.
최근 SSG와 계약을 맺은 봉중근 코치는
지난 2021년 전동 킥보드 음주운전과 관련해
봉사활동 40시간의 제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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