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강제동원돼 고역을 치른
95세 정신영 할머니가 80년만에
노역 피해지를 방문합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따르면
1944년, 만 14살의 나이에
나고야항공기제작소로 끌려가
강제징용을 했던 정 할머니가
오는 6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일본 나고야에서
현지 근로정신대 소송 지원단 등과 만납니다.
강제노역 당시 일어난 대지진에
고향에서 함께 끌려온 친구 6명을 잃은
정 할머니는 희생자 추도식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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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