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제노역 95세 할머니, 80년만에 일본간다

주현정 기자 입력 2025-12-04 11:04:35 수정 2025-12-04 14:52:03 조회수 38

일제강점기 강제동원돼 고역을 치른 
95세 정신영 할머니가 80년만에 
노역 피해지를 방문합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따르면 
1944년, 만 14살의 나이에 
나고야항공기제작소로 끌려가 
강제징용을 했던 정 할머니가 
오는 6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일본 나고야에서 
현지 근로정신대 소송 지원단 등과 만납니다.

강제노역 당시 일어난 대지진에 
고향에서 함께 끌려온 친구 6명을 잃은 
정 할머니는 희생자 추도식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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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정
주현정 doit85@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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