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청이 취약계층 장학생 명단을
학교측에 제공한 것을 두고
교육단체가 인권 침해라며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보도자료를 내고 "남구청이 최근 모 장학재단이 선발한
장학생 명단을 학생 동의 없이 소속 학교에
제공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는 명백한 인권 침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가정환경 등 학생의 민감한 정보가
드러날 수 있고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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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문화 스포츠 전남8개시군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