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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에 '국립에너지 전문과학관' 들어선다

김영창 기자 입력 2025-12-05 15:03:13 수정 2025-12-07 16:49:12 조회수 43

◀ 앵 커 ▶

전국 유일의 국립에너지 전문과학관이
광주전남 혁신도시에 들어섭니다.

국립과확관으로선 10번째 입니다.

한편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내년 2월쯤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영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국에너지공과대학과 한국전력, 한전KDN 등
에너지 관련 교육기관과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는 광주전남 혁신도시.

혁신도시에 에너지와 과학, 문화가 결합한
국립에너지 전문과학관이 들어섭니다.

에너지를 주제로 한 과학관은
전국에서 첫번째이고,
국립과학관으로선 10번째 입니다.

국비와 지방비 460억원이 투입돼
1만여 제곱미터 넓이의 땅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오는 2030년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과학관은 에너지의 역사와 원리,
신재생에너지 기술 등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집니다.

또 지역민들을 위한 공원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 INT ▶김병국 / 나주시 첨단산업팀장
"광주전남뿐만 아니라 서남권에 있는
도서지역까지 아우를 수 있는 과학관으로서
나주를 넘어서 전국의 에너지에 대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겠습니다.

(화면전환)
임진왜란과 대한제국기 당시 남도의병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할 수 있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약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내년 2월 말쯤에
문을 열 예정으로 의병 관련 자료와
무기류 등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 SYNC ▶박중환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개관준비단장
"남도의병 역사의 자랑스런 자산이
우리 지역 주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의 원천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미래와 역사를 대표하는 문화시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나주가 서남권 대표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영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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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창
김영창 seo@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문화 스포츠 전남8개시군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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