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사고가 난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구조 수색작업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구조당국에 따르면 붕괴 사고로 매몰된 작업자 4명 가운데 현장에서 수습된 2명은 사망했고, 나머지 2명은 매몰 위치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추가 붕괴 위험을 고려해 안정화 작업과 함께 잔해를 잘라내거나 들어내며 매몰자 위치를 찾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잔해와 뒤섞인 콘크리트가 굳어 수색·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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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