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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단체 "구조 총력..안전불감 시정" 촉구

정용욱 기자 입력 2025-12-12 16:10:35 수정 2025-12-12 16:32:22 조회수 20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 27개 단체가 성명을 내고 "학동, 화정동에 이어 광주에서 또다시 가슴 아픈 건설 현장 붕괴 사고가 일어났다"며 "소방 당국은 매몰된 노동자가 하루라도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구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수사기관은 사고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밝혀내고 정부와 정치권은 발주자를 산업안전법상 안전조치 의무 주체에서 배제하고 있는 제도 문제를 바로 잡아야 한다"며 "광주시는 다시는 가슴 아픈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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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욱
정용욱 jyu2512@hanmail.net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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