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가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긴급 호소문을 내고 "기부대양여 방식으로는 더 이상 해법을 찾기 어렵다"며 군공항 이전을 국가 재정사업으로 전환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상의는 지방정부가 신공항을 건설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기존 군공항 부지를 개발해 비용을 회수하는 현행 기부대양여 방식은 사업비가 10조원 이상으로 추산되는 상황에서 광주시 재정과 민간투자만으로는 현실적으로 감당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