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건설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오늘(17) 도서관 붕괴참사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를 막을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단체는 "사고가 난 사업장은 이전에도 사망사고가 발생해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인 곳이었다"며 "그럼에도 일정을 맞추기 위해 안전보다 속도가 우선시되는 공사가 계속됐고, 결국 또다시 사망사고가 났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조와 시민단체,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해 건설현장의 안전 관리를 전면 재점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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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희 chh@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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