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대학원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갑질 의혹을 받는 전임 교수가 해임됐습니다.
전남대는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숨진 대학원생이 과도한 업무가 있었다는
진상조사위 결과를 토대로
모 교수에 대해 해임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함께 갑질 의혹을 받는 비전임 교원은
지난 달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해고됐습니다.
지난 7월 숨진 전남대 대학원생은
교수의 갑질 의혹을 제기하는 유서를 남겼는데,
전남대 진상조사위원회는
두 교수 모두 권한 남용과 부당한 요구 등
부적절한 처신이 있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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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구 hsk@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교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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