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유가족들이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다른 사회적 재난 피해자들과 연대하기 위해
'진실버스'를 타고 오늘(19)부터 나흘간
전국 순회에 나섰습니다.
진실버스는 무안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과
안산의 4·16 세월호 유족들을 만난 뒤
삼풍백화점 참사 위령비와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월요일인 22일에는
광주공공도서관 참사 현장을 찾아 헌화하고,
지역 시민사회 등과 재난피해자 원탁회의 등을 가집니다.
유가족협의회는 참사 1주기인
오는 29일 무안공항에서 열리는 추모식을 통해
정부에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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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