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이 400년 넘게 호남 민가의 원형을 지켜온 '보성 봉강리 영광정씨 고택'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신령한 거북이가 바다로 내려가는 명당이라 하여 '거북정'으로도 불린 이 고택은 안채와 사랑채 등 총 6동의 건물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거북정'으 일제강점기 항일 운동의 거점이자 해방 후 이념 갈등의 현장이었던 만큼, 건축학적 미학은 물론 근현대사의 역사적 가치 또한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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