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광주공장을
폐쇄할 것으로 알려져
지역 경제와 일자리에 타격이 우려됩니다.
민주당 전진숙 의원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가 광주 공장의 폐쇄를 추진하며
임직원들에게 원거리 전환 배치등을
일방적으로 통보했습니다.
이 같은 회사 방침에 대해 노조는
300km가 넘는 타지역 전환 배치는
사실상 퇴직 강요라며
충분한 협의를 거치지 않은 공장 폐쇄는
지역 사회와 기업 간의 신뢰를
훼손하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지난 1980년에 건설된 롯데칠성 광주공장은
신제품 파일럿을 비롯해
대규모 공장에서 수행하기 힘든
기술 경쟁력을 확보를 담당해오고 있으며,
생산시설과 연계된 물류, 영업 등에서
2백여명의 고용을 창출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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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혁신도시 공공기관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