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이재명 대통령이
내수 진작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경남을 비롯한 비수도권이
수도권보다 매출 증가폭이 컸는데
이유가 뭘까요?
MBC경남, 이상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7월과 9월,
정부의 1,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당시
지역마다 신청자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 INT ▶이봉자 /
작은 마트 가서 필수품 사야죠. (1차 소비쿠폰으로) 식당에서 우리 할아버지 맛있는 거 사드렸고..
지급과 동시에 동네 마트와 식당 등
지역 경제에는 확실히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 INT ▶김종노 마트 대표/
평소에 좀 망설이시던 것도 좀 구입을 하시고 이러니까 아무래도 (매출이 늘죠).
2차 때는 농어촌 주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사용처도 늘었습니다.
CG)덕분에 경남의 소상공인 카드 매출은
1년 전보다 7.7% 늘어 전국 평균을 웃돌았고
2차 때도 전국 평균을 넘어섰습니다.
CG)주목할 점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소상공인 카드매출 증가폭보다
경남을 비롯한 영남권의 소상공인 카드 매출
증가폭이 두드러진다는 점입니다.
이는 정부가
경제가 더 어려운 비수도권에
민생회복 지원금을 더 지급한 덕분으로
분석됩니다.
◀ INT ▶김석호 경남대 부동산경제금융학과 교수
수도권보다 경제 여건이 안 좋은 비수도권 거주자에게는 3만 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거주자에게는 5만 원을 더 지급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비수도권에서 소비자들의 사용 여력이 많아지다 보니 소비가 늘었고..
또 업종별로는 1차 때는 유통업 위주로 매출이
늘었다면 2차 때는 모든 업종의 매출이 증가한 특징도 나타났습니다.
MBC 뉴스 이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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