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탄의 의미는 하나!! 메리 크리스마스~

이재원 기자 입력 2025-12-25 16:35:39 수정 2025-12-25 20:55:09 조회수 28

(앵커)
어제는 아기 예수가 이 땅에 오신 날이었습니다.

성당과 교회에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복하는 미사와 예배가 일제히 진행됐고, 
시민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연말 분위기를 
만끽했는데요.

온 누리에 평화를 기원하며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는 마음은 모두 같았습니다.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성탄을 축복하는 하얀 눈이 내리는 
담양 메타세쿼이아 거리.

하늘에 매달린 별들이 바람에 흔들리고, 
크리스마스를 장식하는 하얀 눈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습니다.

* 송송이 이예율 배점분
"성탄절날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니까..너무 기분이 좋고요..가족과 이렇게 나와서 즐길 수 있으니까 행복합니다."

대형 크리가 설치된 상점가에는
빨간 코의 산타 행렬이 등장했습니다.

꼬마 손님들은 자연스럽게 산타 주변으로 
모여들었고, 선물을 받아든 
꼬마 손님들의 발길은 체험장으로 향했습니다.

* 최수현 박준이 박소이 박태준
"산타도 많이 사탕이랑 그런 간식도 받고 그래서 기분이 좋아요.."

도심 속에서는 춤과 비보잉으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습니다.

무대를 주름잡는 화려한 동작 하나하나에
한해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눈 녹듯 사라집니다.

실내에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됐습니다.

새하얀 케익에 조심스럽게 올려지는 
과자와 쵸콜릿에는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겼습니다.

* 조미애
"전체적으로 다 건강하고 정말 내년에는 더 잘살자 그렇게 기원하고 (있습니다)"

각 성당과 교회에서는 
일제히 미사와 예배를 올리며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복했습니다.

신도들은 두 손을 꼭 모으며 
아기 예수가 
이 땅에 오신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성당과 교회, 그리고 야외 축제장에서,

시민들이 성탄 휴일을 즐기는 방식은
각자 달랐지만,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복하는 마음은 
같았습니다.

"다같이 메리 크리스마스!!"

MBC 뉴스 이재원입니다. 

 

#크리스마스 #성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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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이재원 leejw@kjmbc.co.kr

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혁신도시 공공기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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