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어머니집 초대 관장을 지낸 안성례 여사가 87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안성례 여사는 5.18 당시 기독병원 간호사로 근무하며 다친 시민들을 치료하고, 이후로도 남편인 고 명노근 교수와 함께 민주화 운동에 헌신해왔습니다.
또 광주시의회 의원과 오월어머니집 관장을 지내며 5.18 진상규명과 정신계승에도 앞장섰습니다.
안 여사는 모레(30일) 국립 5.18묘지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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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근수 gsyun70@gmail.com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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